한국동포지원센터, 파라과이 주 정부와 업무협약

유학 어학 의료관광 유치, 북중남미 산업인력 양성

김병용 대표기자 승인 2024.08.30 07:33 | 최종 수정 2024.08.30 07:38 의견 0


공익사단법인 한국동포지원센터 중앙회(이사장 변애련)는 지난 8월 28일 이동호 파라과이 알토파라니(Alto Parana)주 국제관리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애련 이사장과 이동호 주 정부 장관(Dr. Yi Tong Ho, 파라과이 알토파라니주 국제관리부)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동포지원센터 중앙회 변애련 이사장(왼쪽)과 이동호 파라과이 알토파라니 주 정부 장관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파라과이 뿐만아니라 북중남미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유학(D2), 어학(D4), 의료관광(C3-3)을 유치해 한국 관광과 대학생, 북중남미 유능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전 세계 K-한류열풍으로 인해 현재 북중남미에서 대한민국 인기는 대단하다. 이러한 한류열풍으로 인한 북중남미 유학생 유입은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이동호 장관은 북중남미 이민사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파라과이 알토파라니 주 정부 장관에 올랐으며, 중남미 국가에서 변호사, 법무사, 월드무사태권도 회장, 파라과이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동호 장관은 그동안 북중남미 23개국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해 북중남미 23개국에 수많은 수제자를 두는 등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 국익선양에도 앞장서 왔다. 해마다 중남미 23개국을 돌며 세계북중남미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북중남미 23개국에 대한민국 태권도를 보급해 왔다.

협약식 기념촬영. 왼쪽부터 변애련 이사장, 마홍배 총재, 이동호 장관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동포지원센터 중앙회 정순일 회장과 김형섭, 김내영, 변재모, 이영철, 신태식 이사를 비롯,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중앙회 마홍배 총재, 이영순 상임고문, DATAM 이영철 대표, PEAK corp 윤성훈 대표이사, (주)한아코리아 박종덕 대표이사 등 많은 관계자가 함께했다.

한국동포지원센터 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북중남인들이 한국으로의 여행, 의료관광. 산업계 우수기능공을 비롯해 전국 대학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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