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가 3일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KT고객센터 수어 상담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KTis는 KT고객센터를 통해 청각장애인 고객이 직접 얼굴을 보며 수어로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전산에 장애가 등록된 고객은 추가 신청 없이도 전문 상담사와 통화할 수 있다. KTis 고객본부 김종만 전무는 "수어 상담 서비
택시 협동조합이 발달장애가 있는 택시 운전자의 조합 가입을 거부한 것은 장애인 차별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3일 인권위에 따르면 택시 운전사 A씨는 경기도에 있는 한 택시 협동조합에 승무 조합원으로 가입하려 했으나 발달장애를 이유로 가입을 거부당했다. 이에 A씨의 부모는 지난해 7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조합 측은 신체장
강원도가 장애인 스포츠단 공식 창단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나섰다. 도는 기존 직장운동경기부를 재편해 3개 종목 12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스포츠단을 지난 1일 자로 창단했다고 3일 밝혔다. 창단 종목은 육상 4명, 노르딕 스키 3명, 농아인 컬링 5명이다. 국제 대회 경쟁력과 도에서 5년간 동계체전이 단독 개최되는 여건을 고려해 창단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정신장애인 대상 가사 지원 정책인 '행복드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청소, 세탁, 설거지부터 간단한 음식 조리, 병원 동행, 가정 내 간호, 일상생활 멘토링을 주 1∼2회, 3시간씩 제공한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 한국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어의 날'(2월 3일)은 지난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수어 발전에
경북 경주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저지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지역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는 시각장애인 A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내견 출입 거부 사례를 알리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자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시는 확인 결과 이 판매점의 직원이 A씨와 안내견이 함께 2층으로 올라가려하자
"다른 보행보조 로봇보다 착용도 쉽고 노인분들이 하셔도 30초면 돼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7일(현지시간)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 관람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는 올해도 스타트업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둘째 날인 8일 베네치안 엑스포 내
대전 해든학교는 30일 '무장애 놀이터 준공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전 해든학교는 중증 뇌 병변 지체 장애 학생과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는 곳이다. 놀이터에 휠체어 탑승 학생과 일반 학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시각보조앱 '설리번 플러스'에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아트(TUAT)
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의 신제품 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로, 지난
시각과 청각 기능이 함께 손상된 중복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전담기관이 처음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별관에서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5일 지역사회 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를 챙겼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용 학생 및 학부모, 종사자와 간담회를 했다.
기초연금 수급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높일 경우 연간 약 6조8천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추계가 나왔다. 최근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연령 기준도 70세로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를 1인 가구 월 최대 2만6천179원, 4인 가구 5만8천864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 수준은 어렵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
개선되는 듯하던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좀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도리어 조금씩 악화하고 있다. 3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e-나라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